우리집에 알로카시아 무늬 프라이덱 자구와 페페로미아 인카나, 마랭고 아이비 삼형제가 찾아왔다..!
동생 신혼집에 놀러 갔다가 올케의 화려한 플랜테리어에 반해 한참을 구경하며 예뻐했더니 이렇게 화분에 옮겨 심어 선물을 주더라🤍
꽃은 자주 사서 집에 두는 편이었지만 이런 식물들은 감히.. 자신이 없었다. 시들어 죽으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🥲
얼떨결에 이렇게 세 친구들을 받아왔고 부랴부랴 이것저것 공부 중인데 과연 죽이지 않고 무럭무럭 잘 키울 수 있을까?
이 친구들 모두 습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했다. 대략 60~70% 정도?
집이 너무 건조해 쿠팡에서 급히 미니 온실을 구입했는데 순식간에 80% 넘게 습도가 올라가더라.
과습은 오히려 곰팡이 등으로 식물이 상할 수 있다고 한다.
집이 남동향이기도 하고 겨울이라 햇볕을 쬐기 어려울 것 같아 식물등도 구입해봤다.
식물등 아니었음 이렇게 작은방에 들여놓지 못했을 것 같다.
식물등이 식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약간 의심도 되지만.. ㅋㅋ 일단은 믿고 맡겨보는 중
하루에 몇 번을 들여다보고 있는지 모르겠다😍 이렇게 식집사가 되는 거구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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